슈퍼마리오런, 23일 업데이트 '무료 플레이 구간 확대'

모바일 액션 게임 '슈퍼마리오 런'의 무료 플레이 구간이 확대된다.

닌텐도는 자사 공식트위터 계정으로 3월 23일 배포되는 '슈퍼마리오 런' 버전 2.0.0은 월드1-4 스테이지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 버전은 무료 플레이 구간이 월드1-3까지였다.

버전 2.0.0에서는 새로운 플레이 가능 캐릭터로 '요시'가 새롭게 등장한다. 요시 캐릭터는 기본 색상인 녹색 외에도 빨강, 파랑, 노랑, 보라 등 4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닌텐도 첫 스마트폰 게임 '슈퍼마리오 런'은 지난 2017년 2월초 전세계 78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이 중 약 5%에 달하는 고객이 돈을 지불해 유료 콘텐츠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마리오 런'은 한 손으로 즐길 수 있는 슈퍼마리오 액션 게임으로 기존 슈퍼마리오 시리즈를 바탕으로 스마트폰에 맞게 콘텐츠를 최적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한편, 안드로이드OS 버전 슈퍼마리오 런은 3월 23일 배포된다.

IT조선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