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미래부 방통위 자리에 대한 알박기가 도를 넘었다. 한국 IPTV 협회장, 사무총장 자리 놓고 이전투구가 벌어지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지위에서 밀리면 또 다른 지위에 지원하고 있다”며 “대선 이전에 자리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공직자 윤리의무 위반이자 일반 응모자의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라며 “한술 더 떠 황 대행이 방통위원 임명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더 큰 논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정권교체를 틈타 고위 공무원이 과거 정권 농단 책임자 자리에 알박기를 중단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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