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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도, 수원자동차복합단지에 259개사 입주···국내 최대 규모 2018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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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도이치모터스 조감도(사진제공=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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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조감도(사진제공=경기도청) (경기=국제뉴스) 박진영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복합단지 수원자동차복합단지(도이치 오토월드)에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지난 13일까지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원을 대상으로 입주의사를 조사한 결과 259개사(전시 차량 1만360대)가 복합단지 입주의향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당초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에 배정 협의된 200개사 물량을 130% 초과한 것이다.

경기도는 200개사 모집에 259개사 입주의향을 밝힌 만큼 일단 성공적인 출발을 했다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수원자동차복합단지는 수원시 고색동 일원에 축구장 31개 규모인 27만4624㎡규모(전시 차량 1만2000여대)로 조성돼 국내외 신차ㆍ중고차 전시장, AS센터, 주민편익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3500억 원이며, 2018년 말 완공예정이다. BMW코리아의 공식딜러사인 도이치모터스㈜가 주관 사업자인 본 사업은 ‘도이치 오토월드’로 불린다.

수원시에는 현재 11개 중고차 매매단지에 196개 중고자동차매매 상사와 3천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이다.

경기도와 도이치모터스는 이들 조합원을 대상으로 신규 자동차복합단지 분양 우선권을 주기로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과 합의했다.

경기도는 수원자동차복합단지 완공으로 7000여개의 신규일자리 창출과 연간 500만 명의 관광객, 100억 원이 넘는 세수 증대 효과 등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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