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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수원시,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 2년 연속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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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수원시.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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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권혁민 기자 = 수원시는 경기도 주관 '2017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세수 규모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눈 후 세외수입 부과·징수 실적, 체납액 정리실적·신규 세원 발굴과 특수 시책운영 등 5개 분야 12개 지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는 2016년 일반회계 세외수입이 전년보다 202억원이 늘었고, 미수납이월액은 95억원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정부합동평가지표인 과태료 징수실적은 65.9%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6.7%p 올랐다.

이는 지난해 2월 세외수입 체납징수 전담조직 2개 팀을 신설하면서 각 부서 담당자의 협업 및 징수 불가능한 체납액은 과감하게 결손 처분해 건전재정의 토대를 만든 것이 주효했다.

동시에 외국인 차량에 대한 체납 과태료 징수, 경찰서와의 업무 협조를 통한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등 적극적인 정책으로 체납액을 정리했다.

시 관계자는 "2년 연속 최고의 자리에 오르면서 수원시 세무행정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면서 "지속해서 세외수입을 확보하고 체납액 징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m07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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