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용 연구원은 "인바디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7% 감소한 211억원, 영업이익은 23.4% 줄어든 6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매출 감소와 인력 증가에 따 른 비용 증가로 감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성장 둔화에 따른 국내 의료기기 재평가 영향, 인바디 밴드 역기저 효과로 인한 실적 부진 우려로 연초 대비 21% 하락했다"며 "현재 밸류에이션은 신한 의료기기 평균 17.4배보다 낮고 인바디 밴드 역기 저 효과는 기반영되어 추가 주가 하락은 제한적이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의 핵심은 인바디 밴드가 아닌 주력 품목인 인바디 매출 증가"라며 "올해 전문가용 인바디 매출액은 병원과 피트니스 클럽향 매출 증가로 전년대비 11.3% 증가한 379억원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해외 법인도 신규 매출처 발굴로 미국 과 중국을 중심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미국 법인과 중국 법인 매출액은 각각 전년대비 27.1%와 19.4% 늘어난 173억원, 158억원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한은정 기자 rosehans@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