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3 (목)

아이티 남부 오지에 새 자선 병원 개원..5만명에 의료혜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아이티의 원주민들


【포르토프랭스( 아이티) = AP/뉴시스】차의영 기자 = 제대로 된 병원에 가려면 육로로 몇시간 이상 걸리는 아이티 남부 오지에 20일 새 자선병원이 개원했다.

비영리 단체인 'CMMB 세계 더 건강한 삶" (Healthier Lives Worldwide) 은 성명을 발표, 아이티의 오지 코트데 페르 해안지대에 세워진 이 건강센터가 그 동안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던 이 지역 주민 5만명을 위해 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병원건립에는 미 켄터키주와 오하이오주에 있는 자선단체 '머시 헬스'(Mercy Health )도 건설비 200만달러를 지원했다.

아이티 정부는 기술과 의료인력을 제공하게 되며 지역사회 유지들이 이 병원 부지를 기부했다.,

아이티의 CMMB 소장인 의사 디안느 쟝 프랑수와는 앞으로 이병원이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mr@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