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는 당에서 주최하는 두 번째 대선주자 정책토론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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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에는 주호영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과 이종구 정책위의장을 포함한 지도부와 부산 지역 국회의원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영남권 국민정책평가단은 권역별 인구비례로 선발한 전체 4000명 중에 수도권에 이어 가장 많은 1030명이 참여하고 있는 만큼 이날 평가 결과에도 큰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인다.
이어 23일로 예정된 충청·강원권 토론회는 대전ICC호텔에서 열리며, 서울·수도권 토론회는 25일 오전 KBS가 생중계한다.
이어 26~27일 약 3000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하고,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후보 지명대회를 개최한다.
후보 지명대회에서는 당원 선거인단 3000 명이 투표에 참여하고, 국민정책평가단 투표 결과와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최종 대선 후보를 결정할 방침이다.
지난 19일 광주MBC에서 방영한 1차 정책토론회에서는 호남권 국민정책평가단 대상의 전화면접조사에서 유 의원이 남 지사보다 앞섰다.
강정숙 shu@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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