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2 (수)

김성기 가평군수, 붕괴위험지구 현장점검 나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가평=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김성기 가평군수가 20일 주민안전과 밀접한 산사태 우려지역 및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국가안전 대진단 기간을 맞아 김 군수를 비롯해 안전재난과, 산림과, 건설교통과 등 관리부서는 현장점검반을 구성하고, 읍내8리 산사태 우려지역과 소규모 배수펌프시설, 상천지구 급경사붕괴위험지 등의 시설을 직접 방문했다.

이들은 첫 점검지로 읍내8리 에덴아파트 앞 산사태 우려지역을 찾아 임야 사면안정화 상태를 점검하고 구조물공사의 이상 유무, 원지반 상태 점검 등을 확인했다. 이어 소규모 배수펌프시설, 상천지구 급경사붕괴위험지 등의 위험지역에 대해서도 배부름 발생과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 안전규정 준수, 안전펜스경광등위험 안내표지판 등 안전시설 설치,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유지관리체계 현황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점검과 더불어 해당 시설 관리부서장들과 사업추진사항, 안전점검 대책 등에 대한 논의하고 안전과 관련된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김 군수는 "안전한 가평을 이어가기 위해 취약 시설을 집중관리하고 각종 사업 추진 시 수시 및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해 가길 바란다”면서 “재해 없는 가평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가평군은 이달 말까지 건축물 등 500여개의 국가안전대진단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점검 결과 보수ㆍ보강이나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 조치토록 하고 장기간 소요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완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