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2 (수)

제천시 한수면 화재전소가구 물품 지원 이어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한수면 피해주택과 물품지원 모습(사진=제천시)


한수면 피해주택과 물품지원 모습(사진=제천시) (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제천시 한수면에서는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급자를 위해 각계각층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달 부친이 사망해 힘들게 살아가는 장애인 두 남매 집에 같은 달 28일 화재가 발생, 거주할 곳마저 없어져버린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두 남매를 위로하기 위해 한수면 각 단체 및 마을주민들은 현금 300만원과 가전제품 등을 직접 전달했으며, 제천시 각 단체 및 봉사단체에서도 도배 및 장판 제공과 냉장고, 세탁기, 쌀, 의류, 현금 등을 전달하며 위로를 전했다.

한편 지난 11일엔 제사모(회장 송은숙, 제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세탁기, 의류, 밀폐용기와 현금 60만원을 지원했으며, 장효경 회원이 현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한수면 관계자는 "각계각층 온정어린 도움의 손길로 두 남매가 새로운 삶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