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2 (수)

청주시, 100만 도시 위상 교통정책 비전 마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100만 도시 위상에 걸맞은 교통정책 비전 마련에 나섰다.

21일 시에 따르면 올해 39억원을 들여 교통정비계획 및 철도환경개선 계획수립, 청주공항 활성화, 교통약자 이동편의 확대 등 명품교통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중기 교통정책 비전 마련을 위해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과 ‘철도이용환경 개선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철도 소외지역이라는 청주시 이미지를 철도 친화도시로 변모시키기 위해 용역을 추진한다.

여기에는 기존 철도시설의 접근성 개선, 오송역 위상 강화, 철도산업 육성 방안, 신규 철도사업 발굴과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전략 등이 포함된다.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확보하기 위해 교통약자 전용 콜택시를 운영할 예정으로 시에는 장애인?만65세 이상 노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특별교통수단 45대를 운영 중이다.

매년 등록인원 및 운행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는 전년도 보다 3723명(16%↑), 10만9072건(4.6%↑)을 기록했다.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노선 다변화, 저비용항공사 유치, 정치장 유치, 홍보물 제작 배포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음달부터 러시아 야큐티아 항공사가 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로브스크를 주2회 운항할 예정이다.

이준구 교통정책팀장은 "올해도 다양한 교통체계 확충 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해 체감형 교통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현장행정에 더욱 힘 쏟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