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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전국 흐리고 쌀쌀…미세먼지 여전히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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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봄비 내리는 제주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화요일인 21일 전국이 흐리고 쌀쌀하겠다.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영향을 차차 받는 가운데 남부지방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겠다"고 예보했다.

전국이 차차 맑아지는 가운데 강원과 충북 북부, 경북 지역에는 낮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경기 내륙과 그 밖의 충북 지역에는 낮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이날 낮까지 강원, 충북 북부, 경북, 울릉도, 독도에는 5㎜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5시 기준 아침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4도, 춘천 3도, 강릉 11도, 청주 8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7도, 대구 7도, 부산 5도, 제주 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수원 13도, 춘천 12도, 강릉 9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제주 11도 등으로 예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4m로 일 것으로 관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나쁨', 그 밖의 권역에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에는 아침 사이 '매우나쁨'이 나타날 수 있다. 충청과 호남에는 오전에, 영남과 제주에는 낮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이 평년이 비슷하겠지만 오늘은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낮을 전망이나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말했다.

수요일인 22일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 차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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