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앞에서 당직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 출정식을 갖고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은 제왕적 대통령제에 대한 탄핵"이라며 개헌을 '국가 대개혁' 과제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에 당선되면 취임 후 1년 내에 대통령은 4년 중임제로 외치를 전담하고 내치는 국무총리가 맡는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로 개헌하겠다"며 "내년 지방선거 때 다음 대통령과 국회의원 선거를 동시에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황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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