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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부산 영도경찰서 ‘타요타요 경찰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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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방문 무전교신 등 체험교육

동아일보

경례하는 ‘꼬마 경찰’ 늠름한 ‘꼬마 경찰’이 된 봉학초 병설유치원 아동들이 13일 경찰차 앞에서 거수 경례를 하고 있다. 부산 영도경찰서 제공


부산 영도경찰서는 유치원 같은 관내 아동 보육시설을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 ‘타요타요 경찰차’를 운영한다. 경찰관들이 직접 시설을 방문해 교사를 상대로 아동 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은 아동용 경찰복과 모자를 착용하고 경찰차에 시승해 모의 출동, 무전 교신 체험을 할 수 있다. 타요타요 경찰차는 13일 첫 방문지로 봉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찾았다.

박중희 영도서장은 “각종 시설에서 벌어지는 아동 학대를 예방하고 피해 사례가 발생했을 때 빨리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9월까지 월 2, 3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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