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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檢, 국내 해양설비 업체서 자료 무단유출한 인도인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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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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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해양기지 설치 관련 기술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국내 해양설비 업체에서 일하면서 기술 자료를 무단으로 유출한 인도인 엔지니어가 구속됐다.

20일 서울서부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1일 인도인 A(49)씨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2015년 10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국내 해양·조선 엔지니어링 업체에서 근무하던 중 액화천연가스(LNG) 해상기지 설치 관련 기술을 이동식저장장치(USB)에 무단으로 복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4년 3월부터 1년간 또다른 조선 엔지니어링 업체에서 일하면서 협력사 자료를 빼돌린 혐의도 있다.

A씨는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은 A씨의 컴퓨터, 외장하드, USB 등을 압수해 자료 유출 경로 등을 수사 중이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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