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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군산해수청, 군산내항 소룡동에 친수공간 2만6000㎡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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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내항 수제선 호안배후부지 정비공사 착공

전북CBS 김은태 기자

군산내항에 친수공간과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정비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상표)은 군산내항 소룡동 물놀이장 인근에 2만6000㎡의 친수공간을 조성해 항만 이미지를 개선하고 시민 휴게 공간을 제공하는 '군산내항 수제선 호안 배후부지 정비공사'를 이달 말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군산시와 인근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상징게이트, 바닥분수, 조합놀이대, 파고라, 그네벤치, 전망데크 등을 도입했으며, 50억 원을 투입해 이달말 착공해 2018년 9월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한, 군산내항 수제선 호안 배후부지는 서측으로 체육공원, 동측으로 야외수영장이 조성돼 있어 금회 정비공사가 완료되면 인근 시민들의 발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홍상표 군산해수청장은 "공사가 시행되면 시민들의 다양한 활동을 유도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조성하여 군산내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군산시와 협력해 더욱 쾌적하고 깨끗한 항만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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