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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광주소식]광산구 노사민정협 "금호타이어 더블스타 매각 반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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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광주 북부소방서, SNS로 공사장 화재 예방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산구 노사민정협 "금호타이어 더블스타 매각 반대"

광주 광산구 노사민정협의회가 20일 공정한 금호타이어 매각협상 룰 마련을 주채권 은행인 산업은행에 촉구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산업은행은 더블스타에게 허용한 컨소시엄 구성을 금호그룹 측에는 불허하고 있다"며 "중국기업에 유리한 인수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의 본분을 망각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핵심기술 중국 유출과 대량 해고를 낳은 2009년 쌍용차 사태를 잊었느냐"며 "대량 해고, 지역경제 황폐화, 국방기밀 유출이 자명한 금호타이어의 더블스타 매각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광산구 '구술민원' 확대

광주 광산구는 민원신청서를 작성하기 힘든 주민을 위한 구술민원 제도를 확대해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술민원은 이름, 생년원일, 주소 등 민원서류 신청에 필요한 사항을 주민이 말하면 담당 공직자가 신청서를 대신 작성해 처리하는 제도이다.

구술민원으로 발급하는 민원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신청, 전입신고, 토지(임야)대장 열람·등본, 의료급여 증명서 등 총 46종이다.

구는 행정자치부가 구술민원 가능 항목으로 정한 40종에 외국인등록 사실증명서, 공장등록증명서 등 6종을 추가했다.

구술민원은 별다른 절차 없이 구청 민원실이나 동주민센터에서 제공한다.

사전에 발급신청서 작성이 필요한 경우 담당 공직자가 주민이 말한 사항을 기재한 뒤 당사자가 서명해 처리한다.

◇광주 북부소방서, SNS 활용 공사장 화재예방 나서

광주 북부소방서는 20일 사회적관계망 서비스(SNS)를 활용, 공사장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정책을 펼친다고 밝혔다.

북부소방서는 '원클릭, 공사장 안전 UP'을 주제로 이번 정책을 마련, SNS로 화재 예방 수칙과 안전 관리 모범 사례를 공사장 관계자에게 알린다.

공사장 관계자는 화기 취급 장소·현황, 작업 내용을 공유하고, 관할 119 안전센터에서는 순찰 활동을 벌인다.

북부소방서는 SNS를 통해 건설현장 안전 교육도 이어갈 방침이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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