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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대구시달서구-동산병원 암 예방 협력사업 결실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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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조치흠 계명대 동산병원 암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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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흠 계명대 동산병원 암센터장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조치흠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암 센터장이 달서구 지역 주민을 위한 암 예방교육과 다문화 이주 여성 암 검진 지원 사업 유공자로 선정 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시상은 3월 21일 오전 10시 칠곡경북대학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대구경북지역암센터 주관 ‘제10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한다.

조치흠 동산병원 암 센터장은 지난 2012년부터 달서구보건소와 공동으로지역 주민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암 예방 건강교실’을 운영해 올바른 암 정보를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의료 취약계층인 달서구 거주 다문화 이주 여성 98명에게 난소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진을 무료로 지원해 다문화 가족 전체의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사회로부터 따뜻한 환대를 받는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통합에도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구시에서는 유일하게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현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의과대학 산부인과 교수로 재직중인 조치흠 암 센터장은 최근 5년 동안 암 환자를 위한 자선음악회를 개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암 환자에게 4천여 만원을 지원하는 등 헌신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그동안 달서구와 동산병원이 공동으로 추진해 온 암 예방 사업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동산병원과의 지역보건의료 협력 사업이 더욱 활발하게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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