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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김제시 보건소, 비만운동교실 건강지킴이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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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 보건소(소장 김형희)는 건강생활실천을 권장하기 위해 체지방율 33%이상, 비만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 오는 21일부터 주2회 화,목요일 비만운동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비만교실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12주간 운영하며, 사전ㆍ사후 기초검진 및 체지방 감량을 위한 유산소 운동과 근력강화운동도 함께 실시한다.

또한 교육기간 동안 운동일지를 작성함으로써 자신의 변화를 직접 확인 할 수 있도록 하고, 상담 및 교육을 통해 비만탈출과 함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운영 결과 참가자 중 체중 및 체지방률 감소, 골격근량 증가로 인해 운영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세계보건기구에서 제시한 신체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건강효과는 첫째,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요인 감소, 둘째 식이조절과 함께 과체중 및 비만 감소, 셋째 당뇨병 및 대사증후군의 위험요인 감소 등이다.

아울러 넷째 각종 암 유병률의 감소에 영향을 미치며, 특히 대장암, 유방암의 예방에 효과적이고 골다공증, 근력.유연성을 증가시켜 근골격 건강등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지속적인 신체활동 실천을 권고한다.

한편, 신성순 담당은 “참여자들에게 올바른 운동 및 영양 건강 교육을 통해 비만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스스로 건강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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