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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울산 동구, 문체부 지원 '작은음악회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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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News1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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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 동구가 ‘2017년 문화가 있는 날, 작은음악회'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울산 동구는 국비 2700만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꽃바위문화관 문화가 있는 날, 작은음악회' 공연을 선보인다.

동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5회 공연 외에 자체사업으로 3회 공연을 더해 총 8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어진을 소재로 한 뮤지컬, 지역 합창단이 참여하는 국내외 가곡, 클래식으로 듣는 동요, 인디밴드, 마술,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쳐 보일 계획이다.

동구는 지난해에도 같은 사업에 선정돼 4회에 걸쳐 클래식, 퓨전국악, 인디밴드 공연 등을 꽃바위문화관에서 선보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꽃바위문화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구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특히 방어진을 소재로 하는 뮤지컬 공연을 통해 지역 역사와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등 구민의 문화예술 갈증 해소와 지역 공연기회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은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자체 등에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byna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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