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이 방송에서 사용해 화제를 모은 이색 제품 판매량은 눈에 띄게 증가했다. 해당 기간 가스레인지 주변으로 튀는 기름, 음식물 오염을 방지해주는 가스레인지가드 판매량은 7배(600%) 늘었다. 피규어 등 고가 제품을 관리하는데 유용한 타조먼지털이개는 8배(750%) 이상 증가했다.
수술 등 주로 의료용으로 쓰이던 라텍스장갑는 최근 청소용으로 사용하는 남성들이 늘면서 판매량이 14% 상승했다.
기본 청소용품의 남성 고객 구매량도 크게 늘었다. 물걸레 청소기는 전년 대비 3배(201%), 스팀·침구청소기는 53% 늘었다. 극세사 걸레(70%), 청소솔(55%), 테이프클리너(16%) 등 먼지 제거용품들도 증가세를 보였다.
세척·세정 용품도 인기를 모았다. 벽지·욕실용 곰팡이제거·차단제(111%)와 가구용 가죽클리너·광택제(104%)는 전년 대비 갑절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세탁기 내부 청소용 세탁조 클리너는 12% 늘었다. 남성용 특대 크기 고무장갑은 1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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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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