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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전자입찰 시스템 ‘이아파트비드’, 아파트 관리비 절감 및 관리 투명화, 두 마리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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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리는 생각보다 다양한 요소들이 있어 복잡하다. 때문에 아파트 입주자 대표들이 가장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 아파트 관리 비용의 절감과 운영의 효율성이다. 이는 아파트나 빌라 등 공동 주택이라면 공통적으로 갖는 문제다. 다행히 이런 고민이 해소될 전망이다.

지난 17일 이소프팅은 전국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회장 이재윤, 이하 전아연)와 ‘공동주택 비용 절감과 관리운영의 투명화를 위한 민간전자입찰 시스템 이아파트비드 보급 확대’ 관련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전자신문

이소프팅과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는 지난 17일 공동주택 전자입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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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전자입찰시스템(이하 전자입찰)은 공동주택 입주민의 관리비 절감 및 관리의 투명성을 위해 운영되는 전자입찰 시스템을 말한다. 전자입찰은 오프라인 및 일반에서 행해지는 입찰 방식의 비효율성을 탈피하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형태로 입찰을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주택 입주의 운영 주체인 전아연은 아파트 관리 사업에서 입찰의 투명성 확보, 비용 절감, 운용비용의 전산화를 통한 체계적인 관리, 시간절감의 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 또 공동주택 물품구매, 용역업체 선정 등의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업체는 공정한 경쟁을 통해 사업을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아연 이재윤 회장은 “양 조직간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여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화를 위해 상호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으며, 이소프팅은 “전아연에 구축된 시스템이 공공목적에 부합되는 전자입찰 시스템이 운영되도록 만전을 기하며, 차후 더 많은 공동주택 분야로 시장을 확대해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yangseon.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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