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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전남, 알스트로메리아 일본 수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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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전남도농업기술원은 국내 꽃 전문 수출업체인 (주)제이제이에프를 통해 나주·광양에서 생산되는 절화 알스트로메리아(사진)의 일본 수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9일 전남도농기원에 따르면 지난해 알스트로메리아 일본 수출을 위해 화훼 수출업체인 (주)제이제이에프와 도내 재배농가들과 연계해 수출조건, 수출단가, 검역 등 협의회를 통해 우선 광양에서 생산되는 절화 알스트로메리아를 일본으로 보내는 등 수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했다.

전남의 절화 알스트로메리아는 30농가가 9㏊를 재배, 전국의 68%를 점유하고 있다. 현재 나주·광양에서 생산되는 알스트로메리아는 1주일에 2만본이 일본 소비자들에게 공급되고 있다.

또 품질이 우수하여 일본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향후 전남의 대표 수출 농산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농기원에서는 도내 알스트로메리아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수출 규격품 생산 및 검역, 농약안전성 등 전문가 합동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수출 참여농가 및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무안=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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