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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SKT, IoT 스타트업 지원 공간 'IoT 오픈하우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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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IoT오픈하우스’에서 SK텔레콤과 벤처업체 관계자들이 IoT 아이템에 대해 논의하는 모습./제공=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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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민석 기자 = SK텔레콤은 사물인터넷(IoT) 관련 벤처·스타트업들이 서비스의 기획부터 기술 및 제품의 개발, 상용화까지 토털 솔루션을 지원하는 ‘IoT 오픈하우스’를 분당구 수내동에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IoT 오픈하우스는 135㎡ 규모로, 회의실과 단말 개발 및 테스트룸, 교육장 등을 갖추고 컨설팅과 품질검증지원 등을 위한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기술 및 상용화 역량이 부족한 개발업체를 지원한다.

SK텔레콤은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벤처업체들이 IoT 오픈하우스를 통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상품들을 선보이며 IoT 생태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오픈하우스를 통해 연간50개 이상의 서비스가 상용화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벤처·스타트업의 디바이스 개발 및 네트워크·IoT 플랫폼 연동을 위한 기술 지원을 위해 ICT 업체인 ‘위즈네트’를 선정해 업체 지원 인력을 확보하고 IoT 오픈하우스 공간을 해당 업체의 사무실 내에 조성해 지원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우선 IoT 오픈하우스는 SK텔레콤의 IoT 전용망과 연동 테스트를 진행 중인 7개 벤처·스타트업의 9개 제품 상용화는 물론 우수한 IoT 아이디어를 가진 벤처업체들의 선발에 나선다. IoT분야에 적용시킬 새로운 아이디어나 사업방안을 가진 벤처·스타트업은 SK텔레콤의 IoT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17일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ICT정책해우소에 참여해 공공분야 서비스에서 더 많은 국민들이 Io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미래부와 ‘공익용 IoT 요금제’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공익용 IoT 요금제는 IoT 전용망인 ‘로라(LoRa)’를 활용해 안전·복지 관련 IoT 서비스를 기존 대비 저렴하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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