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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네오위즈게임즈, ‘네오플라이’ 지원 스타트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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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트업,예비 창업자 모집…1년간 초기 창업 자금 및 사무공간 제공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운영 중인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 투자 프로그램 '네오플라이'(www.neoply.com)에서 오는 4월 10일까지 '2017년 스타트업' 모집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인공지능(AI), O2O(Online to Offline), 사물인터넷(IoT), 핀테크, 가상현실(VR), 커머스, 푸드테크,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등으로, 예비 창업자를 포함한 창업 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4월 10일까지 참가자 프로필이 포함된 사업 계획서를 작성해 이메일(contact@neoply.com)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업체들은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거치게 되며, 최종 선발된 기업에게는 초기 창업 자금과 독립형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5월 1일부터 1년간 MVP(Minimum Viable Product, 최소 요건 제품) 개발에서 정식 서비스 출시까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실전 멘토링도 지원한다. 네오위즈게임즈 계열사의 분야별 현업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창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국외 자회사인 네오플라이 차이나와 게임온을 통한 중국, 일본 진출도 지원한다.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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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라이는 2008년 처음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창업팀의 50% 이상이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 후속투자유치금액은 총 100억원이 넘는다. 투자 기업의 시가총액 합계도 700억원 규모다. 2016년에는 럭시 등 총 9개 기업에 투자를 진행했다. 공동 및 후속 투자자는 세마 트랜스링크 캐피털, 프라이머, 캡스톤 파트너스, 본엔젤스파트너스, 500Startups 등이다. 또한 계열사인 네오위즈인베스트먼트, 지온인베스트먼트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Neopl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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