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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유승민-남경필 동대문 찾아 민생점검…복지정책 발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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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오른쪽)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곽선미 기자 =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9일 오전 당 주도로 진행되는 '동대문 패션타운 시찰 및 현장간담회'에 나란히 참석한다.

서울 동대문 테크노 도매상가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시찰 및 간담회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안전관리법(전안법)시행과 중국의 사드(THAAD) 보복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인들을 찾아 민생 현장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유 의원과 남 지사는 물론 정병국 대표, 주호영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해 상인들과 간담회 등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탄핵 선고를 앞두고 여야 주자들이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남 지사는 정책 발표를 통해 시선잡기에 나선다.

남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복지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다. 해당 공약에는 청년, 신혼부부용 주택인 일명 '따복(따뜻하고 복된) 하우스' 15만가구 조성과 함께 공공어린이집을 전국에 1만개 추가 확충한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전국에 1만개의 생활자치형 공동체를 조성, 산업화·도시화 과정에서 파괴된 공동체를 복원하는 내용도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g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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