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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오라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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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오라클(www.oracle.com)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클라우드 액셀러레이터(Startup Cloud Accelerator)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영국 브리스톨, 인도 델리 광역수도권 및 뭄바이, 프랑스 파리, 브라질 상파울루, 싱가포르, 이스라엘 텔아비브 등 7곳에새로운 센터를 개설함으로써 클라우드 기반 혁신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라클 연구 개발 팀원들에 의해 운영되며, 기술 및 비즈니스 전문가와의 6개월 간의 멘토링, 최첨단 기술, 공동 작업 공간, 오라클 고객, 파트너 및 투자자 정보, 무료 오라클 클라우드 서비스이용 크레딧 등을 지원한다.

토마스 쿠리안 오라클 제품 개발 부문 사장은 '인도 방갈로르에서의 성공적인 프로그램 런칭 이후 전세계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는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라클은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기술 혁명을 끊임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 오라클 측은 지난해 4월방갈로르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수백여 곳의 회사에서 다양한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이 중 많은 참가자가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파일럿 프로그램에 참여한 헬스케어 IoT 스타트업인 라이엇 솔루션의 아드라 칸난 암빌리 공동창립자 겸 CTO는 '오라클의 지원에 힘입어 라이엇 솔루션은 시드 투자(Seed Investment) 유치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거듭났다'고 전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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