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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글로벌 디비스타즈 공모는 데이터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접목해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데이터 활용 사업화 아이디어를 보유한 연매출 5억원 이하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사업자등록증을 갖춰야 한다.
진흥원은 2017년 공모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이 활용되거나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된 아이디어를 우대한다고 전했다. 케이글로벌 디비스타즈 공모 참여자는 서류평가와 캐쥬얼인터뷰, 마지막으로 발표평가 순으로 진행된다.
총 12개팀을 선정할 계획으로, 선발된 팀들은 6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간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데이터 특화 컨설팅, 멘토링, 교육, 인프라, 데모데이, 홍보∙IR 등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17년부터는 선발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된다. 진흥원은 그로스해킹과 개인정보관리, 결함테스팅 등 데이터 특화 컨설팅 부문의 지원을 신설하거나 확대했다. 또한 스타트업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분석, 고성능 컴퓨터 등 데이터 활용 인프라를 지원해 데이터 기반의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다.
2017년 선발된 우수 스트타업은 대기업 및 유명 벤처캐피털 등 투자관련 외부 전문가의 세세한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자금확보 및 투자유치 확대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영덕 데이터진흥원 원장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지능정보기술을 선도적으로 적용한 데이터 스타트업이 고품질의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기술 수요창출의 핵심이 될 것이다"며 "디비스타즈로 이들 기업의 혁신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IT조선 김남규 기자 nice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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