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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 "정소민 제 옷 찢는 장면 가장 기억나…너무 다 나와 얼굴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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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이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정소민이 옷을 찢는 장면에 대해 "너무 다 나와서 얼굴이 달아올랐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서울 영등포구 아모리스홀에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이준은 노출 장면 촬영 에피소드에 대해 "정소민이 제 옷을 찢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정소민과 두번째 만난 촬영이었다. 그런데 옷을 다 찢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준은 "너무 다 나와서 얼굴이 달아올랐다"고 말하면서 얼굴이 붉어져 웃음을 안겼다.

이에 정소민은 "너무 부끄러워해서 저도 시선을 최대한 피해 찍었다. 수영장에서 옷을 벗고 있는 것은 아무렇지 않은데 혼자만 벗고 있으니 창피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이준과 더 친해진 거 같다"고 전했다.

이준은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아이돌 출신 연기자이자 발연기가 인상적인 안중희 역을, 정소민은 비만과 백수라는 굴욕의 날들을 청산하고 유명 엔터 회사에 인턴으로 입사하는 변미영 역을 맡았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화목한 부부 변한수(김영철)와 나영실(김해숙) 그리고 개성만점 4남매로 구성된 변씨 가족 집안에 어느 날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 안중희(이준)가 얹혀살며 벌어지는 감동코믹 가족극이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지난 26일 종영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후속으로, 오는 3월 4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 된다.

[디지털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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