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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大ㆍ中企협력재단-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 분야 스타트업 본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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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대ㆍ중소기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형호)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박명식)와 손잡고 공간정보 분야 스타트업의 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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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관은 중소기업청이 운영하는 ‘상생서포터즈 청년ㆍ창업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공간정보 일자리 창출 및 민간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관련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간정보 창업지원센터 운영 등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력재단에 따르면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정부와 50대 50으로 2년간 8억원(국토정보공사 4억 원, 정부 4억 원)의 재원을 조성했다. 또 국가공간정보 활용 융ㆍ복합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유망한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발굴했다.

이에 따라 선발된 데이터킹 등 총 6개의 창업기업과 4명의 예비창업자에게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 창업지원센터 입주 기회와▷1000만~3000만원의 창업지원금 ▷전문가 컨설팅이 제공된다.

아울러 한국국토정보공는 오는 4월 서울 강남구에 문을 열 예정인 ‘공간정보 창업지원센터’의 조성과 운영을 담당한다는 방침이다.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지원은 협력재단이 맡는다.

김형호 협력재단 사무총장은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상생서포터즈 프로그램은 유익한 국토공간정보를 스타트업에 제공하는 동시에 창업지원센터까지 운영, 성공적인 협력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명식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은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10개 아이디어가 사업화돼 공간정보시장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협력재단은 앞으로도 기술력과 경쟁력 있는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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