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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MWC 2017] 화웨이, P10 시리즈·화웨이 워치2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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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화웨이 P10. /제공=화웨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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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배지윤 기자 = 화웨이가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에서 화웨이 ‘P10·P10플러스’를 선보였다.

P 시리즈는 다양한 색상과 마감처리, 라이카의 전면 및 후면 카메라를 통해 촬영 성능을 한단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스마트워치의 두 번째 에디션인 ‘화웨이 워치2’와 포르쉐 디자인 화웨이 스마트워치를 공개했다.

리어츠 위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의 최고경영자(CEO)는 “ 화웨이는 소비자들의 삶을 궁극적으로 개선하고 향상시키는 새로운 제품과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화웨이의 새로운 P10·P10플러스는 라이카의 뛰어난 이미징 기능과 디자인, 하드웨어 혁신 기술을 결합해 사용자에게 강력한 디바이스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내 손 안의 포토 스튜디오
화웨이 P10의 새로운 ‘라이카 듀얼 카메라 2.0’과 화웨이 P10플러스 ‘라이카 듀얼 카메라 2.0 프로 에디션’ 및 라이카 전면 카메라를 통해 사용자가 다양한 인물 사진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인물 사진 촬영시 190개의 인식 노드를 사용하는 정밀한 3D 얼굴 탐지 기능으로 보다 빠르고 정확한 인식이 가능하다. 이러한 얼굴 인식 기능은 화웨이의 다이나믹한 조도와 인물 보정 기능을 토대로 다양한 얼굴 모양과 피부색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얻은 이미지 알고리즘을 통해 개발됐다. 각 얼굴 모양과 독특한 피부 유형을 인식하기 때문에 인물 보정 기능을 보다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다.

아울러 화웨이 P10·P10플러스는 주변 빛의 변화를 감지해 자동으로 조절하는 자동 센스 알고리즘을 장착하고 있다. 또한 고프로와 공동 개발한 화웨이 P10·P10플러스의 하이라이트 기능은 고급편집 기능으로 비디오 스토리를 자동 생성한다.

◇P 시리즈, 최신 트렌드 디자인 채용
화웨이 P10은 샌드블라스트 고광택 처리와 더불어 하이퍼 다이아몬드 컷 마감처리를 스마트폰에 도입했다.

화웨이 P10·P10플러스는 팬톤 컬러 인스티튜트와의 협력을 통해 독특한 색상을 선보인다. 하이퍼 다이아몬드 컷 마감처리는 다즐링 플루와 다즐링 골드 컬러로 출시된다. 그린, 로즈골드, 미스틱실버, 그래파이트 블랙 및 프레스티지 골드는 샌드블라스트 마감처리로, 세라믹화이트는 하이 글로스로도 출시된다.

6.98㎜의 두께로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을 편안하게 잡을 수 있다. 기기 후면에 카메라창도 설치했다. 5.1인치 및 5.5인치 모델 모두 코닝 고릴라 5 글라스 보호 장치와 날렵한 베젤 모서리(엣지)도 장착했다. 아울러 화웨이 P10플러스는 2K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문 센서를 전면 심리스 글라스 아래 추가했다. 지문 센서는 네이게이션 바를 대신해 화면을 더 크게 보이게 하고 스마트 터치를 보다 빠르게 작동해 편리함을 더해준다.

◇기린 960 프로세서 탑재…효율성 ↑
화웨이 P10·P10플러스의 기린 960 프로세서와 새로운 EMUI 5.1으로 스마트폰 효율성과 맞춤성은 더욱 개선됐다. 기린 960 프로세서는 화웨이의 최신 SoC 칩셋이다. CPU는 최고 멀티코어 성능을 자랑하며 GPU는 180% 향상된 성능과 40% 향상된 에너지 효율성을 보인다.

EMUI 5.0을 기반으로 한EMUI 5.1은 사용자경험(UX) 향상, 성능 최적화 및 새로운 기능도 채용됐다. 특히 기계 학습 알고리즘은 사용자의 행동을 학습해 지능적으로 시스템 자원을 할당하고 재사용하도록 앱 사용을 예측한다.

우선 기계 학습 알고리즘은 사용자들이 휴대전화 사용하는 방법을 학습한다. 그런 다음 화웨이 울트라 메모리는 학습된 데이트를 이용해 앱 사용을 예측하고 RAM을 관리함으로써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과 서비스가 더욱 빨리 로딩되고 멀티태스킹 시 우선적으로 사용될 수 있게 한다.

3200mAh·3750mAh 용량의 배터리와 화웨어 슈퍼차지 기술(5V/4.5A)도 선보인다. 화웨이 슈퍼차지 기술은 화웨이의 슈퍼 세이프 5-게이트 보호 시스템을 장착해 실시간 전력, 전류 및 온도 모니터링 기능 제공을 통해 충전 속도뿐 아니라 안정성까지 관리할 수 있게 했다.

기린 960 및 EMUI 5.1은 통신 경험을 개선하고 네트워크 연결성을 향상시켰다. 화웨이 P10 플러스는 4.5 네트워크 기반으로 빠르고 안정된 연결성을 가능하게 하는4x4 MIMO 안테나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

◇파트너십 생태계 확장
라이카 카메라와 팬톤 외에도 화웨이는 사치 갤러리와 협력해 벨라케즈부터 현재까지의 셀피 역사에 대해 탐구하는 세계 최초의 전시회 개최를 예정하고 있다. 다음달 31일 런던 사치 갤러리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자신을 표현하는 도구로서의 스마트폰의 역할을 조명할 예정이다.

화웨이는 전세계 예술 및 디자인의 중심인 센트럴 세인트 마틴즈와도 협력해 오고 있다. 60명 이상의 학생들이 패션과 기술의 세계를 융합할 화웨이 P10만의 콘셉을 창조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리코스트루, 리코마칫 오 등의 유명 패션 브랜드의 아티스트들도 화웨이만의 액세서리를 만들기 위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보그는 새로운화웨이 P10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과거 상징적인 표지 사진 10장을 재현했다. 해당 작품은 베이징 울렌스 현대 예술 센터에서 개최되는 ‘패션으로: 콘데 나스트에서 사진 촬영의 한 세기’ 전시회 일부인 “Fashion in Coming Nast” 전시회의 한 구성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화웨이 P10·P10 플러스는 다음달 초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화웨이 워치 2는 20개국에서 3월 중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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