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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네이버 라인 카메라 조직, 스노우(주)로 흡수..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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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라인 카메라 조직이 스노우(주)로 흡수된다.조직 통합은 5월 1일 예정이다.

네이버(035420)는 최근 3억 다운로드를 돌파한 라인 B612를 비롯, 라인플러스의 카메라 기반 서비스 등 라인 카메라의 커뮤니케이션 관련 서비스조직을 모두 스노우주식회사로 단일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각각 별도로 진행하던 서비스들을 동일 조직에서 운영함으로써, 인력, 기술, 자본, 사업 노하우 등 제반 사업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했다. 더 경쟁이 치열해지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했다.

라인플러스는 정창영 리드가 이끄는 B612, 라인 카메라, 푸디(Foodie), 룩스(LOOKS) 등 카메라 서비스 부문을 물적 분할하고, 스노우 (주)는 이를 흡수합병하며 조직 재편을 진행한다.

스노우 (주)는 라인플러스의 카메라 서비스 조직 인수로, 신주 208,455 주(기 발행주식의 45.9%)를 발행해 라인플러스에 교부한다.

이로써 스노우 주식회사의 지분구조는 네이버 51.4%, 라인 17.1%, 라인플러스 31.5%로 변경된다.

스노우 주식회사는 지난 해 8월 캠프모바일로부터 독립, 사업의 전문성을 더하며 스노우 앱을 글로벌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앱으로 성장시키며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

라인플러스의 라인카메라, 셀피 앱 B612, 음식 사진에 특화된 푸디(Foodie), 메이크업 카메라 룩스(LOOKS) 등의 카메라 서비스들도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으며 성장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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