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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SKT, MWC 2017 기간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티움 모바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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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난해 8월 국토 최남단 가파초등학교 상공에서 촬영한 ‘티움 모바일’의 모습./제공=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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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민석 기자 = SK텔레콤은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이 열리는 바르셀로나 몬주익 공원 유니버스 플라자에 ‘티움 모바일’을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티움 모바일은 SK텔레콤이 어린이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만든 세계 최초의 이동형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이다.

2014년부터 지금까지 국내 25곳을 누비며 약 16만 명의 어린이들의 ICT 기술 체험을 도왔다. 해외에서 전시관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티움 모바일 바르셀로나 개관은 MWC 주최사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의 공식 초청을 받아 이뤄졌다.

GSMA는 올해 청소년 축제 ‘요모’(YOMO)를 처음 마련하며 ‘티움 모바일’이 정보격차 해소와 인재 육성이라는 행사 취지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GSMA는 티움 모바일 개관을 위해 임대료가 수십만 유로에 달하는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티움 모바일은 요모가 열리는 전시관 정문 앞 광장에 넓이 400㎡, 높이 9m 규모의 피라미드 에어 돔(Air Dome) 형태로 들어선다. 행사 기간에는 다양한 체험 행사와 함께 어린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증강현실과 홀로그램 등을 활용한 인문교실(동화·과학·역사)과 코딩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스페인 통신사업자 텔레포니카가 영어와 스페인어가 가능한 현지 코딩 강사를 지원하고, 축구 게임을 차용한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준비했다. 바르셀로나가 있는 카탈루냐 주(州) 정부도 셔틀버스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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