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의원은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지난 18일 문 전 대표가 SNS에 헌법재판소 결정에 불복하려는 듯한 글을 올린 데 이어 주말 집회에 나가 국민을 선동했다며, 아스팔트 정치를 당장 중단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유 의원은 정치권의 역할은 광장의 민심을 듣고 그것을 제도권 안에서 해결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바른정당이 헌재 결정 이후에 국론 분열과 사회 혼란을 막고 헌재 결정을 승복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남 지사도 국론 분열을 일으키는 집회에 참석해 국민 마음을 두 개로 갈라지게 하는 행위는 정치권 모두가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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