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사장단회의에 참석한 직후 기자들에게 "갤럭시S8은 MWC에서 공식일정을 밝힐 계획이다"라며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매년 2월 개최되는 MWC에서 갤럭시S시리즈를 공개했다. 하지만 지난 10월 갤럭시노트7 이상 발화 현상으로 인해 원인 규명이 늦어지면서 출시일이 늦춰졌다.
삼성전자는 이번 MWC에서 갤럭시S8의 핵심기능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3월 뉴욕에서 갤럭시S8의 언팩행사를 갖고 갤럭시S8을 정식으로 공개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갤럭시S8이 4월 21일 정식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IT조선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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