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대선주자들 교육 공약은
남경필 경기지사는 '사교육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사교육 폐지를 국민투표에 부쳐 통과하면 사교육을 전면 금지하겠다는 것이다. 또 ▲특목고·자사고 폐지 ▲대학 입시를 수능 위주로 단순화 ▲기업 채용과 대학·대학원 등 상급 학교 입시에서 출신 학교에 따른 차별을 없애는 '출신 학교 차별 금지법' 도입 등도 내세우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은 학제 개편과 함께 '교육부 폐지'를 강력 주장한다. 교육부를 폐지하는 대신 국가교육위원회가 중·장기적인 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행정 기능은 교육지원처가 맡도록 교육 행정·정책 시스템을 개편하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교육 관련 제도가 너무 자주 바뀌는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김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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