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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남경필 "보수단일화, '국정농단세력과 단일화'"…유승민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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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와 타협하는 원칙없는 정치를 멈춰야"

뉴스1

바른정당 대권주자인 남경필 경기도지사(오른쪽)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7.2.6/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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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 바른정당 대권 잠룡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7일 "새누리당과의 보수후보 단일화는 곧 '국정농단세력과의 단일화'"라며 당내 경쟁자인 유승민 의원을 저격했다.

남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불의와 타협하는 원칙없는 정치를 멈추고 국가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생각하자"며 유 의원의 '보수후보 단일화' 주장에 반박했다.

남 지사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국정농단세력은 타협의 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며 "국정농단세력과의 단일화는 역사와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며 고 주장했다.

이어 "바른정당이 이야기해왔듯이 국정농단세력은 심판과 해체의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song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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