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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제1267차 수요시위가 열린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김복동·길원옥 할머니가 세배한 어린이들에게 세뱃돈을 주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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