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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여심 저격’ SM3…고객 중 49%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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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넓고 주차 편해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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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의 준중형 세단 SM3(사진)가 여성 고객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삼성자동차는 SM3의 여성 고객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49%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제성과 편의기능, 넓은 실내공간과 안전성으로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여성 고객의 취향을 만족시켰다는 게 회사 측 분석이다.

실제로 SM3는 유럽 감성을 품은 라운드형의 외형으로 부드럽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또 여성 고객들을 위해 고급 인조가죽 및 최고급 가죽시트를 적용해 승차감을 높였고,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의 마이센 블루(Meissen blue) 색상을 추가했다.

안전 사양으로 운전 시 시야에서 벗어나는 사각지대를 감지해 알려주는 사각지대 경보시스템(Blind Spot Warning)을 추가했다. 동급 최대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넓은 실내 공간과 함께 국내 최초로 오토 클로징 테크놀로지를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다.

주차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고객들에게는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KB)도 유용하다. 동급 세단 최초로 적용된 기능으로 시동을 끄면 자동으로 파킹 브레이크가 작동되고, 시동을 걸고 액셀러레이터를 밟으면 자동으로 브레이크가 풀리는 장치로 주차 편의성도 높였다.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는 “여성 고객 비율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편안한 차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2017년형에도 안전성과 편의성 등 실용적인 부분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류형열 선임기자 rh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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