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017년도 정보보호 해외진출 협의회'에 참석한 정보보호 기업 대표들과 한국인터넷진흥원 조윤홍 본부장(여섯번째), 미래창조과학부 송정수 국장(일곱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오른쪽부터) /사진제공=한국인터넷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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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미래창조과학부가 해외로 진출하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인터넷진흥원은 25일 미래창조과학부, 정보보안 시스템통합 기업 등과 함께 '2017년도 정보보호 해외진출 협의회’를 열고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터넷진흥원은 5개 권역별 27개국 정보보호 시장 동향을 다룬 ‘2016 정보보호 시장동향 보고서’ 를 설명하고 기업의 해외진출 시 활용할 수 있는 단계별 진출 전략을 담은 ‘2017년 정보보호 기업 맞춤형 해외진출 가이드맵’을 제시했다.
인터넷진흥원은 해외에서 수요가 많은 침해대응, 전자서명 검증에 필요한 공개키(PKI) 등의 기술을 가진 기업에 정보보호 해외진출 전략거점을 선정해 제공하고 이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2017년 정보보호 기업 맞춤형 해외진출 가이드맵’에 따르면 해외진출이 시작된 기업에는 제품 현지화, 브랜드 마케팅을 위한 자금 지원, 현지 바이어 발굴을 위한 상담회 개최, 프로젝트 제안국 정보보호 관계자 대상 시장연계형 초청연수 운영, 타당성 조사(F/S) 등을 지원한다.
한국 주도로 발족한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 네트워크(CAMP)'를 통해 우수한 국내 기업의 정보보호 기술도 소개한다.
조윤홍 인터넷진흥원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기술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나 수출 역량이 부족한 중소 정보보호 기업을 대상으로 단계별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민 기자 dand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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