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점유율 9%…신시장 공략 필요성 확대
중국 베이징의 샤오미 서비스 센터.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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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샤오미가 인도에서 홍미(레드미)노트4를 10분만에 25만대 팔아치우는 쾌거를 기록했다고 CNBC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샤오미는 이를 가리켜 인도 "역사상 가장 큰 스마트폰 판매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샤오미에 따르면 지난주 처음으로 인도 시장에 론칭된 홍미노트4는 반짝세일 기간 동안 샤오미 웹사이트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플립카트(Flipkart)를 통해 25만대가 팔렸다. 홍미노트4의 전작인 홍미노트3는 지난해 인도에서 360만대가 팔렸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급 스마트폰은 화웨이가, 중저가 스마트폰은 오포와 비보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면서 샤오미는 새로운 시장을 공략할 필요성을 크게 느끼게 됐다고 CNBC는 설명했다.
그러나 인도에서 샤오미의 성장세는 눈부시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샤오미는 인도 시장에서 강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9%가량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인도는 중국 다음으로 가장 큰 시장으로 자리매김하며 연간매출 10억달러를 창출했다.
hahaha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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