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SK(주) C&C사업은 2000억원 규모 산업은행 차세대 정보시스템 입찰에서 SK(주) C&C사업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10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었지만 첫번째 수주전에서 경쟁사인 LG CNS가 입찰을 취소하면서 자동 유찰됐었다. 이후 두 번째 입찰에서 SK(주) C&C사업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LG CNS 측의 문제 제기로 재입찰에 나서게 됐다.
이번 산업은행 차세대 시스템 구축은 사업비 2000억원 규모의 대형 사업으로 구축 기간은 27개월(2017년 2월부터 2019년 5월까지)이다.
SK(주) C&C는 올 들어 2500억원 규모 우리은행 차세대 정보시스템, 300억원 규모 저축은행중앙회 차세대정보시스템 사업을 수주하는 등 금융IT 부문에서 호실적을 거뒀다.
김지민 기자 dand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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