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가 내달 말 미국과 유럽에서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폰아레나 등 외신들은 갤럭시S8이 3월 29일 미국과 유럽에서 동시에 공개되고 4월 21일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폰아레나는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동시에 이벤트를 개최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 시리즈를 매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를 통해 공개해 왔다.
그러나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지난 23일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MWC에서는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며 2월 공개설을 일축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3월 말이나 4월 초에 제품이 공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MWC서 갤럭시S8의 핵심 기능을 추정할 수 있는 티저 영상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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