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격투게임 '철권7', PS4·엑스박스원·스팀 총공세

인기 격투게임 '철권' 최신작이 드디어 가정용 게임기와 PC로 출시된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는 게임 '철권7'을 PS4, 엑스박스원 게임기로 6월 1일, PC 스팀 버전으로 6월 2일 출시한다 발표했다.

게임기용 '철권7'에는 여성 흡혈귀 캐릭터 '엘리자'가 추가 콘텐츠 형식으로 제공되며, 게임 출시 후 스페셜 캐릭터와 새로운 게임모드, 코스튬 등이 별도 판매될 예정이다.

게임 '철권7'은 주인공인 미시마 가문 사람들의 이야기에 종지부를 찍는 방향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며, 게임 스트리트파이터 시리즈 최강 캐릭터 '고우키'가 철권7에 등장한다.

격투 게임 '철권' 시리즈는 전세계 4000만개 이상 팔린 인기작으로, 1994년 등장한 '철권'부터 올해 6월 출시될 '철권7'까지 모두 15개 작품이 등장했다. 철권 시리즈는 한국 게이머들에게도 인기가 높으며, 격투게임대회 '투극' 등지에서 한국 게이머가 우승하기도 했다.

▲철권7 소개 영상. / 유튜브 제공

IT조선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