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찬익 기자] 휴고 바라 샤오미 부사장이 큰 결단을 내렸다. 더 버지를 비롯한 주요 외신에 따르면 휴고 바라 글로벌사업부 부사장이 퇴사하기로 했다.
휴고 바라 부사장은 구글 안드로이드 파트에서 제품관리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 확장에 이바지했다.
그리고 샤오미로 옮긴 뒤 글로벌 전략을 담당하는 등 핵심 역할을 맡았다. 샤오미는 휴고 바라 부사장을 영입한 뒤 10억 달러 매출을 달성하는 등 샤오미의 시장 점유에 큰 힘이 됐다.
하지만 그는 샤오미 이직 후 낯선 환경 속에 건강이 나빠지는 등 자신의 삶에 손실을 가져오면서 실리콘밸리로 돌아가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레이 준 샤오미 최고 경영자는 휴고 바라 부사장에게 자문 역할을 제안했다.
휴고 바라 부사장의 퇴사는 샤오미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듯. 특히 국제 시장에서의 큰 역할을 맡았던 그의 빈 자리는 크게 느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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