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에서 헌재 재판부는 오는 2월 1일 김규현 수석과 유 의원과 김 전 실장을 증인신문하기로 했다. 또 2월 7일에는 정현식 전 K스포츠재단 사무총장, 조성민 더블루K 대표,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증인신문키로 했다. 박한철 헌재 소장은 “나머지 증인에 대해서는 보류하고 다음 번에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 대리인단은 이날 39명의 증인을 추가로 확정해 신청했고, 소추위원 측은 1명을 증인 신청했다. 재판부는 이 중 6명만 우선 증인으로 채택한 것이다.
<곽희양 기자 hui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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