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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뷰티'와 'IT'가 만나면… SKT-아모레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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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차인혁 SK텔레콤 IoT사업부문장과 한상훈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사진 오른쪽부터) /사진제공=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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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아모레퍼시픽이 뷰티산업에 IT(정보기술)를 접목하기 위해 손을 맞잡는다.

SK텔레콤과 아모레퍼시픽은 23일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사옥에서 차인혁 SK텔레콤 IoT사업부문장과 한상훈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뷰티 서비스 및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사는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 기술력과 아모레퍼시픽의 연구 개발 역량, 뷰티 사업 노하우를 모아 고객들의 편의를 높일 스마트뷰티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우선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 전용망을 활용해 아모레퍼시픽의 제조공장, 매장, 고객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모아진 빅데이터를 분석해 장기적으로 신제품 연구와 고객 서비스의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상훈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은 “아모레퍼시픽이 구축해 온 연구개발 역량과 뷰티 사업 노하우를 SK텔레콤이 보유한 IoT, 빅데이터 분야 기술력과 결합해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인혁 SK텔레콤 IoT사업부문장은 “SK텔레콤의 ICT 분야 경쟁력과 아모레퍼시픽의 앞선 뷰티 사업 노하우가 결합되면 고객 가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사업자들과 협력해 새 ICT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지민 기자 dand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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