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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오리온, 실적비중 높은 中 제과산업 저성장 국면…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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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NH투자증권은 13일 오리온(001800)에 대한 투자의견 ‘Hold’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4만원에서 71만원으로 낮췄다. 오리온 연결기준 매출·영업이익의 절반을 넘는 중국시장의 성장률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오리온의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4720억원, 3259억원으로 전망한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55%, 64%를 차지하는 중국 제과업 전반의 수요 침체와 저성장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부담”이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오리온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 등 전략 강구 중인데 성과 확인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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