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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경제성↑, 실용성↑…한국지엠, 쉐보레 스파크 이지트로닉 승용 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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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한국지엠 쉐보레가 고효율 고성능 첨단 변속시스템인 이지트로닉(Easytronic)을 적용한 스파크 승용 밴(Van) 모델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파크에 적용된 이지트로닉은 수동 변속기와 자동 변속기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변속 시스템이다. 2종 보통 면허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운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한국 지엠에 따르면 별도의 클러치 페달 조작 없이 편한 변속이 가능해 이미 유럽에서는 경차급에 두루 채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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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에 적용된 이지트로닉 변속기. 드라이브 모드(D) 주행은 브레이크 페달을 밟은 상태에서 변속기 레버를 왼쪽(‘D/M 방향’)으로 한 번 밀면, 드라이브 모드 ‘D’가 활성화된다. 또 매뉴얼 모드(M) 주행은 브레이크 페달을 밟은 상태에서 변속기 레버를 왼쪽(‘D/M 방향’)으로 두 번 밀면 활성화 되는 식이다. [사진제공=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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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은 “이지트로닉 변속기의 경제성과 실용성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스파크 승용 밴 모델에 이지트로닉 변속기를 확대 적용했다”며 “고객들이 높은 주행연비와 자동 변속기의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스파크 이지트로닉 승용 밴은 기존 승용 밴 가격(M/T기준 승용 밴 Basic: 992만원, 승용 밴: 1015만원)에 80만원만 추가하면 된다.

한편, 쉐보레는 지난해 국내 경차 시장 1위 달성을 기념, 이달 말까지 스파크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1월 중 쉐보레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스파크를 구입할 시 70만원의 현금할인 또는 맥북(MacBook)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최대 60개월 4.9% 할부 프로그램을 동시에 적용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오는 16일까지 스파크를 조기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30만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5년 이상된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스파크 구입시에는 최대 2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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