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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세종대 스타트업 기업 '피타크리에이티브', 미래부 K-Global300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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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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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세종대는 지난해 30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한 성장 잠재력이 높은 ICT 분야 유망 창업·벤처기업 “K-Global 300”에 세종대 스타트업 기업인 피타크리에이티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피타크리에이티브는 세종대 융합창업연계전공과 연계하여 지난해 4월 창업한 기업으로 2D 아바타 가상 피팅 어플리케이션인 ‘마이핏 아바타’를 개발하여 자신의 체형에 맞는 아바타를 이용해 미리 옷을 입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마이핏 아바타’는 소비자들이 매장에서의 피팅에 불편함을 느낀다는 점에서 착안해 아바타에 원하는 옷을 피팅하는 새로운 형태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에 가입하게 되면 나이, 키, 몸무게를 입력하게 되는데 여기에 맞추어 60여 개의 기본 체형에 옵션 바디까지 250여 개의 아바타를 제공한다. 현재는 여성 체형의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다.

‘K-Global 300’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개별 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입주 공간, R&D, 해외 IR, 컨설팅, 자금 등 창업·벤처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정부 창업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하는 한편 해외진출 희망기업에게는 ‘K-Global@’ 해외로드쇼 등을 통해 현지시장 정보공유, 투자자와의 만남기회 주선 등 기업의 니즈를 반영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대 신 구 총장은 “세종대는 학생들의 창업과 취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주 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교내에 약 30여개의 스타트업 기업이 밤새워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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