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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 (토)

컴볼트-레노버, 백업 어플라이언스 ‘LC 시리즈’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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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보호 및 정보 관리 전문 기업 컴볼트코리아가 한국레노버와 함께 백업 어플라이언스 'LC 시리즈' 3종(LC-2500, LC-4000, LC-9000)을 새롭게 출시했다.

IT조선

LC시리즈는 '레노버 시스템 x3650(Lenovo System x3650) 서버'와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Commvault Data Platform)'을 일체형으로 구성한 백업 어플라이언스이다.

LC시리즈는 운영상의 복잡성을 제거하고 향후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손쉽게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백업 및 복구, 스냅샷 관리, 이메일, 아카이빙, 검색, 이디스커버리(e-Discovery) 지표 분석 등의 다양한 기능들을 단일 콘솔로 관리할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급 관리 기능을 통해 중앙 집중형의 관리와 모니터링, 리포팅 및 원격 설치를 지원한다. 각각의 사용자들이 자체적으로 파일 및 VM(가상머신)을 복구할 수 있어 편의성이 한층 향상됐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인프라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NoSQL, KVM,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가상화(RHEV) 등의 오픈 솔루션에서 백업 및 복구 기능을 지원한다. 뉴타닉스 아크로폴리스(Nutanix Acropolis),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등의 가상화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스냅 기반의 고속 백업을 이용해 파일과 테이블 단위의 복구를 지원한다.

신모델인 LC-2500, LC-4000, LC-9000은 중소중견부터 대기업 고객까지 각자의 필요에 맞는 백업 어플라이언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용량과 더불어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에 따라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LC 시리즈의 모든 모델은 스케일 아웃이 가능하며, 상위 모델로 업그레이드하거나, 다른 모델과 혼용해 사용할 수 있어서 향후 확장이 용이하다.

매튜 존스턴 컴볼트코리아 지사장은 "2015년 11월 컴볼트코리아가 한국레노버와 함께 처음 선보인 LC 시리즈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일체형으로 운영되어 쉽게 도입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고객들은 관리와 운영이 쉽고 편리한 솔루션을 원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향후 백업 어플라이언스에 대한 수요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LC 시리즈의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2017년 백업 어플라이언스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IT조선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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